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상] 강득구 “이재명과 나 고소한 신영수, 팩트체크 해보니 LH 압박 사실”
등록날짜 [ 2021년10월14일 11시28분 ]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팩트TV】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대장동 공영개발을 포기 시킨 장본인으로 지목된 신영수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강 의원과 이재명 대선후보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자 “이미 확인된 팩트체크만으로도 LH 압박은 사실”이라며 검찰에 신 전 의원의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은 성남시가 환수하려던 개발이익을 도둑질하려다 발각되자 몽둥이를 들고 집주인을 겁박하는 강도행각”이라며 “곽상도 부자와 원유철, 박근혜 청와대의 최재경 전 민정수석, 박근혜 정부의 김수남 검찰총장, 한나라당 부위원장 남욱, 최순실 변호인 이경제까지 국민의힘 인물이 아닌 사람이 누구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 전 의원은 2009년 10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H가 중대형 주택시장에 눈을 돌리는 것은 모순’, ‘대장동 주민들은 민간에서 추진하자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등 공영개발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며 당시 LH 이지송 사장을 질타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신 전 의원의 동생이자 특별보좌관인 신모 씨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 뇌물죄로 1심과 2심,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며 “판결문은 ‘신 의원이 LH 사장을 개인적으로 찾아가 면담하는 등 LH공사가 대장동 사업에서 자진 철수하는 데 있어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적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향해 “신 전 의원에 대해 즉시 직권남용 및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개시하길 바란다”며 “또 무고죄를 적용해 엄중하게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영상을 (facttvdesk@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올려 0 내려 0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상] 법원 ‘처벌 가볍다’ 판결에 민주 “보복이라던 윤석열, 후보 사퇴하라” (2021-10-15 11:27:03)
[영상] 양이원영 “희한한 김기현 ‘울산땅’, 도로 뚫리고 송전탑은 피해갔다” (2021-10-13 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