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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 “김웅, 고발장 써보낸 ‘우리’는 윤석열·손준성?…구속수사 불가피”
등록날짜 [ 2021년10월07일 10시51분 ]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제보자 조성은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지난해 4월 3일 김웅 의원이 ‘우리가 고발장을 만들어 보낼 테니 대검에 접수하라’고 지시한 통화 녹음 파일을 복구한 것과 관련 “우리는 윤석열·손준성·김웅을 말하는 것이냐”며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MBC 보도애 따르면 김 의원은 제보자에게 ‘우리가 고발장을 써서 보낼테니 남부지검에 접수하라’, ‘내가 대검에 얘기해놓겠다’. ‘대검에 접수하라’, ‘내가 대검을 찾아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온 게 되니 나는 쏙 빠져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사주는 손준성과 김웅 개인이 벌인 일이 아니라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대검이 기획하고 국민의힘을 배후로 섭외해 국정농단을 일으키려 했던 사건”이라면서 “명백한 선거개입이자 정치개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고발사주 의혹이 제기되자 ‘기억이 안 난다’, ‘제보자가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전달만 한 게 무슨 죄냐’ 등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으로 덮으려 했다”면서 ”본인이 말한 고발장을 만들어 보내겠다는 ‘우리’는 누구고 얘기해놓겠다는 대검 관계자가 누구냐”며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구속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무소불위 권력으로 정치에 개입하는 안하무인 작태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국정감사에서 진실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겠다. 윤석열·손준성·김웅 모두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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