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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캠프 “이재명 없었으면 대장동도 '엘시티' 꼴 났다…공공개발 막은 ‘국힘’이 범인”
등록날짜 [ 2021년10월06일 17시07분 ]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팩트TV】이재명 열린캠프는 6일 국민의힘의 대장동 공세를 겨냥해 “돈 받은 사람은 모두 국민의힘 관련자들인데 왜 이재명이 범인이냐”며 “국민의힘과 토건마피아 세력을 그대로 뒀다면 제2의 엘시티 사태가 됐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2013년 성남시 준예산 사태를 거론하며 “대장동 사업의 공공개발을 지속적으로 막아왔던 당시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이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에 반대해 집단 등원거부를 하면서 발생했던 것”이라면서 “오늘 국민의힘이 밝힌 50억 클럽 명단으로 볼 때 성남시의회 의장과 의원들도 연루됐을 가능성에 대한 수사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우원식 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엘시티 주범들이 국민의힘 전신 정치인들의 비호 아래 개발이익 전부를 독식했듯 대장동 사업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5,503억을 공공환수하지 않았다면 1조원에 달하는 개발이익은 모두 화천대유 일당에게 돌아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당시 완전 공공개발을 시도했으나 한나라당이 과반을 차지한 성남시의회의 사보타주로 번번이 막혔고, 사업에 필요한 공사 신설, 지방채 발행을 3년간 방해하며 끊임없이 민간 개발을 요구했었다”면서 “심지어 공영개발을 방해했던 신영수 의원의 동생, 성남시의원, 관련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아 처벌되는 일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황이 이런데도 국민의힘이 구속된 유동균을 이 지사 측근으로 몰다가 이마저 궁색해지자 결재권자라서 무조건 책임이 있다는 막가파식 주장을 하고 있다”며 “돈 받은 사람이 모두 국민의힘과 관련된 사람들인데 왜 이재명이 범인이냐”고 비난했다.
 
나아가 “유동규 전 본부장이 구속됐는데 화천대유 자금 457억을 썼다는 김만배 수사는 언론·법조 친구들의 위세에 위축된 것이냐”며 “유동규처럼 곽상도 전 의원들 아들, 박영수 전 특검의 딸과 인척, 윤석열 부친 주택 매수자인 천화동인 3호 소유자도 압수수색하고 소환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주민 총괄본부장은 “대장동 사업의 공공개발을 지속해서 반대한 것이 당시 새누리당”이라며 “이런 부분을 명백히 밝히지 않고 무조건 범인은 이재명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단순한 정치공작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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