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이 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의혹 관련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곽상도 의원 부자 등 증인 채택에 협조하라”며 맞대응에 나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화천대유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한 증인 채택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그래놓고 모든 책임을 여당에 떠넘기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화천대유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받아야 할 사람을 국감 증인으로 요청했다”며 “심지어 시시비비조차 가리지 않고 수십 명의 명단을 증인에 올리는 ‘묻지마 증인요청’으로 국정감사장을 특정 대선 후보 헐뜯기 청문회로 몰아가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화천대유 진상 규명을 위해 곽상도 의원과 ‘퇴직금 50억’ 논란의 곽 의원 아들, 윤석열 후보 부친과 집 매매를 한 것으로 알려진 천화동인 3호 김만배 씨 누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건으로 의혹을 받는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등을 국감 증인으로 요청한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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