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이재명 판교 대장동게이트 특검 수용하라’
국민의힘이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1일 국정감사장에서 대장동 특검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면서 모든 상임위원회가 파행되자 더불어민주당은 “국감 시작부터 ‘국민의짐’이 되고 있다”이라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이 각 상임위에서 화천대유 의혹과 관련 특검 수용하라는 피ㅔ팅을 강행해 국감을 파행으로 이끌었다”면서 “고위공직자수사처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길게는 1년이 걸리는 특검을 요구하는 것은 수사를 방해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발사주·부친주택·장모문건 등 BIG3 의혹에 휩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 아니냐”며 “화천대유를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관련 인사들이 끝없이 엮어 나오자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프레임 꼼수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에게 경고한다”며 “가면을 찢고 자당에 불리한 상황을 면피하기 위한 허황된 구호를 멈추지 않으면 민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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