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9월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한민국 검찰조직을 사적으로 악용하고 고발사주까지 자행한 국기문란 의혹의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 대변인은 "모해 위증과 판사 사찰 지시, 검찰조직의 사적 이용과 수사권 남용, 검언유착, 그리고 마침내 국기문란 고발 사주 의혹까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사법의 정치화’, ‘헌법파괴 국기문란’ 의혹은 셀 수 없을 만큼 넘쳐난다"며 "지난해 검찰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윤석열 탄핵소추 요구는 타당하다 못해 지극히 당연했다"고 말했다.
또한 "삼권분립을 파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선후보에 나설 자격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내세울 자격은 더더욱 없다"며 "윤석열 후보에게 어울리는 자리는 이제 대선후보직 사퇴뿐일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민께 사죄하고 윤석열 전 총장 본인을 둘러싼 모든 의혹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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