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을 당무감사 하겠다더니 3주간 침묵하다 급기야는 미국 방문 일정에 나섰다며 시간끌기 그만하라고 비난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건의 당무감사를 하겠다고 밝힌 지 3주가 되어가고 있는데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추석 밥상에 오르지 않기만을 바란 것처럼 철저히 언급을 자제하더니 이제는 조용히 묻히길 바라는 뻔뻔한 심산으로 비치기 까지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당무감사를 공언했던 이준석 대표는 지금 방미 중이고, 국민의힘이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을 위한 대선후보를 만들어낼 의지가 있다면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의 진상이 하루빨리 밝혀지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발 사주 의혹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국기문란, 헌정유린으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해도 모자랄 중대한 사안”이라며 “민주당은 시간끌기, 물타기 행태에 맞서 본질이 흐려지지 않도록 실체적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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