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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망치부인 등 50명 삭발 “김한길 지도부 사퇴하라”
등록날짜 [ 2014년03월03일 03시18분 ]
팩트TV뉴스 김병철, 배희옥, 정재영

 
【팩트TV】팟캐스트 진행자 망치부인(본명 이경선)과 지지자 50명은 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하는 삭발을 진행했다.
 
지난 127일 민주당사 앞에서 특검 도입과 독재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책본부구성을 촉구하며 삭발을 한 바 있는 망치부인 이경선씨는 울먹이며 아무런 힘없는 서민들이 싸우는 방법은 자신이 가진 것을 내려놓는 방법 밖에 없다면서 그래서 삭발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삭발한 분들이 앞으로 변화되지 않는 정치권에 실망할까봐 겁이 난다면서 하지만 우리들의 힘이 너무 미약해 오늘 당장 변화를 만들어 낼 수는 없지만, 오늘 뿌린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는 첫 시작이 될 것이라는 바램을 가진다고 밝혀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씨는 국회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새누리당의 요구대로 김현, 진선미 의원을 제외시키고 입단속을 시킨 것이 김한길 대표이며, “지난해 12월 초, 4자 회담에서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의 특검을 포기한 것도 김 대표라면서, “직을 걸고 특검을 도입하겠다던 김 대표에게 그 책임을 물어 사퇴하고 비대위 체제로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50여명의 삭발단 중 자신을 61세 중환자라고 밝힌 여성은 야당 대표인 김한길 대표를 보면 마치 여당 의원 같다면서 정체성이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20대 여성은 청년들이 스스로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두 딸의 어머니라고 밝힌 한 여성은 지금은 머리를 자르는데서 끝나지만 독재가 부활하면 목숨을 바쳐야 할 까봐 삭발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당뇨로 인해 발가락을 절단하고 1년 동안 병원에 입원하다 퇴원하고 바로 삭발에 참여하기 위해 왔다고 밝힌 남성은 특검이 관철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으며, 한쪽 다리를 절단해 목발을 짚고 참가한 남성은 세명의 조카들을 이런 세상에 살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김 대표의 사퇴로 야권이 공조에 나서 박근혜정권의 독재를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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