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24일 세종의사당 설치법이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 “국가균형발전과 국정 비효율 해소, 행정수도 완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운영개선소위는 이날 오전 세종의사당 설치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은 지방 소멸위험을 막고 수도권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설치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간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 공무원의 관외 출장 대부분은 국회를 오가는 것이었고 매년 수십억의 출장비용이 발생했다”며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과 정책의 품질도 저하될 수밖에 없는 비효율적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앙행정기관 44개 이상, 국책 연구기관들이 밀집한 세종에서 국회 상임위 기능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비용도 줄이고, 시간도 절약하고, 행정 효율도 강화하는 세종의사당 설치법 본회의 통과를 위해서 보다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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