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망언 퍼레이드에 이어 국회 방역수칙까지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며 과연 깜이 되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힐난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윤석열 예비후보는 1일 1망언을 계속하고 캠프는 알아서 걸러 듣지 않고 정치적으로 악의적인 왜곡을 한다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고 있다”면서 “심지어 국회 방역수칙까지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까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가 ‘정치는 처음이라서’라는 어줍지 않은 변명을 내놨지만 문제는 실수가 아닌 근본적으로 발언에 깔린 잘못된 인식과 빈곤한 철학, 낡은 사고”라며 “주120시간 노동, 부정식품, 대구 민란, 저출산은 페미니즘 탓 발언을 한 것도 ‘다른 사람의 자유와 존엄이 소중하다’던 윤 전 총장 아니냐”고 질타했다.
아울러 “한 언론사가 내년 선거권을 갖는 고등학생들이 윤 예비후보에 대해 함께 얘기했던 것을 보도한 적이 있다”며 “유명한 사람이 됐지만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그가 몸담고 있던 검찰까지 무지와 극우 이미지로 대체되고 있다는 내용”이라면서 “윤 예비후보는 자신을 객관화해서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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