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정전협정 68주년인 27일 남북 핫라인이 1년여 만에 다시 복원되자 “경색됐던 한반도 관계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소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전 10시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고 곧바로 개시 통화를 했다고 한다”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남북 핫라인은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연락사무소 개설을 합의하면서 같은 해 9월 연결됐다”며 “남북 간 소통의 상징이자 한반도의 휴전 상황을 항구적 평화로 정착하기 위한 남북의 강력한 의지이기도 하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반도평화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핫라인 연결을 넘어 남북회담이 성사되고 마침내 대립의 역사가 마침표를 찍는 날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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