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민의힘이 19일 2차 추경안 세부심사에 앞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핀셋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차 추경안을 오는 23일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가 이번 주부터 총 33조 규모의 2차 추경안 세부심사에 돌입한다”며 “국민의힘은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기조에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까지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4만까지만 적용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들은 이미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정부의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으로 인해 이미 너무나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화된 방역 조치로 벼랑 끝에 내몰린 이들을 최소한이나마 버틸 수 있게 돕는 것이 국가와 국회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며 “나아가 의회민주주의에 입각해 충분한 토의와 협의를 거쳐 추경안 심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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