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이 전국민 재난지원급 합의를 번복하자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당 내 설득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다”며 취임 한 달 만에 리더십이 흔들리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송영길·이준석 대표의 합의사항을 해프닝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며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이자 정치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차등 지급의 역차별 논란을 불식하고 형평성을 중심에 둔 실리적 고려”라며 “이 대표도 역시 기존 재난지원금의 지급방식이 갖는 한계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묻지마 반대를 떠나 새로운 상생의 정치를 보여주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민생을 살리는 데 대승적 결론을 내리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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