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20일 방송한 팩트TV '이브닝뉴스‘ 172회에서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과 관련 “외교라인을 통해 문건을 받았다”고 주장해오던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중국에서 발급한 3가지 문건 가운데 1가지만 정식 외교경로를 통해 받았다“며 ”나머지는 국가정보원을 통해 받았다“고 밝혀 말 바꾸기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진행자인 오창석 아나운서는 또 이산가족 1차 상봉이 시작됐으며,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측 1차 상봉단 82명은 이날 금강산에서 동반가족 58명과 함께 북측 가족 178명을 만난다고 보도했다.
이어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건과 관련 경주시가 4일 전부터 제설작업을 요청했으나 리조트측이 이를 묵살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수사본부(본부장 배봉길 경북경찰청 차장)가 20일 경주시 담당 공무원으로 부터 이와 같은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순복음교회에 131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용기(78)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게 법원이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 판결을 내렸으며, 범죄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아들 조희준(49) 전 국민일보 회장에게는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무결점 연기를 펼치며 1위에 올랐지만, 가산점에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보다 1.06점이 적어 점수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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