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이 6일 공군 부사관 사망과 관련 “이번에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군 성폭력 문제를 뿌리 뽑을 수 없다”며 국정조사와 특검 실시를 촉구했다.
이은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지지부진하게 시간을 끄는 동안 군 내에서 끊임없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심지어 사건 수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현역 장성이 성추행 혐의로 구속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가족이 군을 질타하는 기자회견 날이 돼서야 군 사법기관은 뒤늦게 관련자 4명을 보직해임 하는 등 꼬리 자르기를 했다”며 “민주당만 이미 유족과 국민의 신뢰를 잃은 국방부 합동수사단의 수사를 붙잡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회가 군 성폭력 문제를 근절시키지 못 했다는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지금 당장 국정조사와 특검에 응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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