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재야운동가로 알려진 국민의힘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화합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전태일재단 이사장을 지낸 그는 2020년 21대 총선에 미래통합당으로 김해을에 출마하면서 변절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장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무능과 무책임, 오만과 독선, 위선과 탐욕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다”며 “절망적인 상황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바로 서야 한다”면서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을 잘 활용하면 대한민국이 세계적 모범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우리도 핵무기를 개발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도 폐기하겠다”고 공언했다. 나아가 민주노총을 “대한민국 최대의 권력기관”이라고 비난하면서 “무법천지가 되지 않도록 법을 엄정하게 집행하고, 조세제도도 시대에 맞게 혁명적으로 개혁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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