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19일 팩트TV '이브닝뉴스‘ 171회 에서는 수사당국이 경주 마리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자를 소환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으며, 부실공사 여부의 분석에도 나섰다고 전했다.
진행자인 오창석 아나운서는 경찰이 리조트 측으로 부터 체육관 지붕 제설작업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사고원인 규명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당시 행사를 대행한 이벤트 업체가 안전대처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0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 60년 만에 재회를 기다리고 있는 상봉자들이 지난해 추석때 처럼 상봉을 앞두고 무산되는 것 아니냐며 기대 반 걱정 반, 긴장감 속에 잠을 못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오 아나운서는 또 군이 사이버사령부의 정치적 중립을 강화하고, 사전에 사이버 작전 내용을 검토하기 위한 사이버심리전 심의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국군 사이버사령부 발전방향’을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심리전단 폐쇄 주장에는 국방부는 북한의 대남 심리전에 계속 되는 있어 군의 정치관여 금지 조치는 어렵다며 심리전 중단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삼성가 상속 소송의 대법원 상고를 반대하고 나섰다면 이는 항소심에 가더라도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법조계에서도 이번 소송이 대법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적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선행학습 금지 법안이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다며 그러나 선행학습의 기준이 모호해 일선 학교에서 혼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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