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 전해철·김철민·김남국·고영인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C 노산의 안산 연장을 촉구했다.
안산을 지역구로 둔 의원 4명은 “안산 시민의 오랜 염원인 GTX-C 안산 유치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목적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안산사이언스밸리 등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GTX-C 민간투자사업에 신청한 3개 컨소시엄 중 1곳만 안산지역에 정거장 설치를 제안했다고 한다”면서 “경기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 공공성 증진을 위해 안산 연장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컨소시엄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특정 권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안산시 국회의원 일동은 사업시행자가 선정될 때까지 모든 방안을 모색하여 안산시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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