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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경원, ‘이준석 돌풍’ 겨냥 “대선에 매우 위험…당 뿌리까지 뽑힐까 걱정된다”
등록날짜 [ 2021년06월10일 11시26분 ]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
 

“당대표 되려는 이유? 역사 부정하는 민주당 심판하고 싶었다.”
"윤석열 대선행보 시작, 영입논의 적극적으로 하겠다. "
"전수조사, 윤리특위 산하 특위 만들어 맡기는 방법도 있어"

【팩트TV】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 후보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선택의 순간, 분열이 아닌 통합의 손을 들어달라”며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작심한 듯 이준석 돌풍을 겨냥해 “특정 후보에 대한 바람이 내년 대선을 운영하는 데 있어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면서 “거센 바람에 당의 뿌리마저 뽑히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이 없어질 위기에 나경원은 당원과 함께 기둥만은 붙잡고 지켰다. 늘 앞장서 문재인 정권에 맞섰다”면서  “내년 대선은 180석 무소불위 민주당 정권과의 험난한 대결이 될 것”이라며 “사상 최악의 네거티브를 이겨내기 위해 누가 대선후보가 되든 당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서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당 대표가 되면 대선행보 의지를 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 논의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며 “바로 내일부터 대선 체제로 돌입해야 한다. 단 하루의 여유도 허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부동산투기 전수조사 문제에 대해선 “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어 신뢰성에 상당히 금이 갔다고 본다”고 잘라 말한 뒤 “감사원의 최종 판단을 기대려 봐야 한다”면서 “국회 내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전문가로 구성된 특위를 만들어 전수조사를 맡기를 방법도 있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이기고 싶었고, 우리 역사를 부정하는 잘못된 민주당을 심판하고 싶었다”며 “그것이 당대표가 되고 싶은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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