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감자 완판남’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지사는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빈부격차를 제가 해결하겠다”며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제일 빠른 길이다. 대한민국이 고용 중심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기업이 청년의 취직을 함께 책임지는 ‘취직 사회책임제’를 시행해야 한다”며 “강원도에서는 이미 시행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복지나 수당, 지원금으로는 빈부격차를 해소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공정·불평등·빈부격차의 최대 피해자인 지방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기언 본사를 지역으로 이전하면 법인세를 깎아주고 상속세도 면제해 줄 정도의 파격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벚꽃 피는 순서대로 지역 대학들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 청년들도 돈 때문에 희망을 포기하게 해선 안 된다”며 “지역부터 대학등록금을 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역 대학 등록금 무상’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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