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민의힘은 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것과 관련 ‘악마의 눈물’, ‘영혼 없는 궤변’ 등 비난을 쏟아냈다.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송 대표가 보궐선거로 민심을 확인한 지 두 달이 되어서야 뒤늦게 사과했다”며 “그러나 영혼도 없고 국민에 대한 존중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전 장관 의혹에 대해 ‘딱히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 회고록도 ‘반론 요지서’ 즘으로 이해한다고 했다”며 “심지어 ‘정치적 희생양’, ‘귀향 간 죄인’ 운운한 것은 송 대표의 자기변명과 궤변의 연장 선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검찰개혁·언론개혁만 외치며 사과인 듯 가과 아닌 여당의 고도화 되는 기술적 변에 한 가지, 정권 마지막 날까지 권력비호에 온갖 노력을 쏟을 게 확실해 보인다”며 “국민도 집권여당의 습관성 악마의 눈물을 계속 보고만 있진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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