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의 경우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하고 7월부터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국민께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진욱 대변인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부터 65~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되고 잔여 백신에 대한 당일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마련됐다”면서 “백신 접종이 빨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지금까지 신고된 이상 반응은 매우 적고 경미한 증상인 반면, 60대 이상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도 감염 확률이 9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만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다”며 “신속한 백신 접종과 방역조치 완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 방역당국과의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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