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민의힘이 24일 더불어민주당에 “법사위원장 정상화가 협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법사위원장직 재분배 요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상임위원장 선출에 제대로 협치 정신을 발휘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20~21일 윤호중 위원장의 이해할 수 없는 불출석으로 법사위가 파행됐고 급기야 민주당이 일방 진행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더구나 증인·참고인 협상이 결렬됐는데도 일방적 회의 소집과 참고인 채택을 강행한 것은 또 한 번 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협치 정신의 토대 위에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제안하고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합의 통과에 적극 노력하지 않았냐”며 “민주당에 협치 정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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