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의힘이 손실보상법 논의를 거부하고도 여당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직무유기와 적반하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이 손실보상법을 빌미로 민생 법안의 논의자체를 거부하고도 이제 와서 민주당 탓이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손실보상법을 비롯한 소상공인지원 및 민생법안을 조속히 논의하자고 여러 차례 국민의힘에 촉구한 바 있다”며 “지난달 27일에도 예정됐던 논의를 거부하지 않았느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은근슬쩍 태세를 전환하는 행태가 공당으로서 부끄럽지 않으냐”며 “국민은 국민의힘이 민생을 외면한 채 정쟁만 지속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