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던지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당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야권통합을 이뤄내고 승리할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그 일을 내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지난 4·7재보선에서 파산선고가 내려졌다. 586이 주도한 좌파적 실험은 끝장났다”면서 “정권교체는 국민이 국민의힘에 내린 지상명령”이라며 “이를 위해 혁신과 통합, 두 가지 숙제를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개혁을 위한 5대 약속으로 ▲자유·공정 실천 ▲중도와 통합 ▲실력 있는 정책정당 ▲청년이 참여하는 정당 ▲개방·소통 중심 스마트정당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문을 활짝 열고 범야권 통합을 이뤄내겠다”며 “대선을 위해 공약 준비팀을 즉각 가동하고 누가 후보가 되든 원팀으로 대선 승리에 임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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