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민의힘이 10일 정부에 한미 백신 스와프 등 백신외교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소속 의원 101명 전원의 서명을 받아 당론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진 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신원식·최형두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백신 확보는 단순한 보건의료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안보와 경제문제가 직결된 사안”이라며 “정부의 총력대응과 국회의 초당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결의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1억 9천2백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기에 11월 집단면역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국민 신뢰는 높지 않다”며 “구체적인 도입과 접종 시기 등 모든 것이 불분명하고 불투명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신 공급 부족으로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임기응변식 대책이 아닌 백신 확보를 위한 범정부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한미 백신 스와프를 포함한 백신 파트너십 구축,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일본의 대중 견제 협의체) 참여 검토, 아시아 백신 허브 추진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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