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민의힘의 ‘백신 빈곤국’ 프레임을 겨냥해 “근거 없는 주장으로 백신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가 화이자백신 2천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했다”면서 “이로써 화이자 백신 총 3천 3백만 명분, 다른 백신까지 포함 인구 2배에 가까운 총 9천9백만 명 분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아프리카보다 못한 백신 후진국, 백신 빈곤국 등 확인도 거치지 않은 내용을 여과 없이 주장해왔다”며 “방역에 협력하는 공당의 모습은 실종됐고 오로지 정부 방역에 흠집 내려는 정치공세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고 집단면역을 달성이라는 정부의 방역 노력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백신을 정쟁 수단으로 삼은 무책임한 행태를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