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완전연소하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적 사명에 헌신하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면서 “국민의힘이 정권교체의 필수 조건인 범야권대통합, 후보단일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열린 리더십, 소통하는 리더십,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년 대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이 마음에 안 들어서 못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정권심판의 단일대오가 흐트러지지 않으려면 우리 당은 허물을 벗고 뼈대를 바꾸는 개혁, 껍질을 벗기고 살을 발라내는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대표가 되면 우월적 권한을 내려놓고 최고위원회를 합의제로 운영하겠다”며 “또 최고위 산하에 범야권대통합과 후보단일화 추진기구를 만들어 내년 대선을 치를 정권교체세력의 단일대오 구축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제시했다.
나아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하더라도 중산층과 서민, 약자와 빈민의 애환에 공감능력이 있는 사람을 공천하는 당으로 만들겠다”며 “취약 계층과 지역, 세대에 대한 거당적 당원배가운동을 추진하고 필요하다면 공천과 인사 등에 특별한 배려를 제도화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헌신하는 것이 저를 21대 국회로 복귀시켜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이 고귀한 사명을 위해 저 자신을 재도 남지 않도록 태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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