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20일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내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의 횡령·배임 금액이 555억에 이르고 그 범행으로 인한 이익은 온전히 피의자와 일가에 귀속됐다”며 “반면 이스타항공 사태로 노동자 1,680명의 삶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내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체포동의안이 처리되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생계가 막막해진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에 대한 구제가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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