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20일 “국민 친화적 대여투쟁을 이끌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공룡 같은 민주당에 번번이 당하고 무기력하게 밀렸다”면서 “이제는 싸움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174대 102의 상황에서 새로운 인물, 상징적 교체를 통해 국민적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얼마 전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했지만, 변화를 기대하는 사람이 없지 않느냐”며 “민심이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통해 변화하는 정당인지, 안주하는 정당인지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드리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호남동행과 같은 노력을 통해 지역을 확장하고 2030세대와 소통으로 세대확장의 길을 가겠다”며 “더 이상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국민 속으로 걸어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많은 대선주자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야 승리한다는 인식을 하도록 당 안팎의 체질과 문화를 바꿔내겠다”며 “유의동을 당의 변화와 개혁의 불쏘시개로 활용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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