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문재인정부 폭정의 비를 멈추게 하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에서 탈락하고 정치생명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무소속으로 살아 돌아온 권성동은 고난을 뛰어넘어 생존한 오뚜기”라며 “덤으로 사는 정치인생이라 생각하고 정권교체와 보수혁신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재보선 승리는 결코 국민의힘이 잘해서 이긴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기댄 것”이라며 “우리 또한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지지층에 의존하다 20대 국회 후반 패스트트랙 악법을 막아내지도 못하고 민심과 멀어져 21대 총선에 대패한 경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7 재보선 결과는 양극단 지지층에 의존했던 진영논리에서 탈피해 상식과 합리로 가라는 국민적 요구의 결과”라며 “상식에 기반한 중도·합리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재산세 및 종부세 고지서로 부동산 민심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정부의 무능을 국민께 효과적으로 설명해 드리고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여론을 우리 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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