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전국시장군수수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이 19일 “풀뿌리의 힘으로 민주당을 쇄신하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개인의 출마가 아니라 228개 시군구와 17개 시도 풀뿌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자치분권 후보로 최고위원에 출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에서 드라이브 스루, 해고 없는 도시 등 극복과 지원 방안을 시작해 중앙을 움직였다”며 “풀뿌리 현장이 중앙을 바꾸었듯 이제 민주당도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의 힘으로 정권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이번에 선출되는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 성공과 2022년 대선·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내 선거를 관리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 민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러한 자치분권 현장의 요구에 응답해서 오늘 최고위원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4·7 재보궐선거 패배는 민주당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고 국민 눈높이를 안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지역의 힘으로, 풀뿌리의 힘으로 민주당을 쇄신하겠다. 문재인 정부의 승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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