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문재인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 정권 재창출 하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어려운 상황인데 눈감거나 피할 수 없다”며 “광장의 촛불과 함께 문재인 정부를 만든 김영배가 책임지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운명의 1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유능해야 하며, 원팀 당·정·청의 긴밀한 소통을 이끌고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내는 유능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때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뿌리 깊은 현장 정당 퍼스트 민주당을 만들겠다”면서 “문 대통령이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에 임명한 김영배가 정책에 현장의 감각을 더하겠다”며 “17개 시도당 전체에 정책연구소를 설치해 지역과 현장의 요구가 담긴 생생한 정책을 생산해 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0 더 혁신위’에서 성안한 ‘국가비전위원회’가 민주당 정중앙에 설 것”이라며 “중앙정부, 국회와 연계해 새로운 4기 민주정부의 핵심 아젠다를 화수분처럼 생산하는 가장 유능한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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