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자신이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지켜내고 정권재창출을 이뤄낼 적임자라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성공이 곧 정권 재창출”이라며 “검증된 위기해결사 홍영표가 돌파, 단결, 책임의 리더십으로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이 329일 남았다”며 “어느 때보다 단결과 책임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저는 20대 국회 원내대표 시절 문재인 정부 개혁의 초석을 닦고 규제개혁 5법처리와 공수처·검경수사권 법안 패스트트랙 처리를 성공시키는 등 위기를 돌파해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와 포용국가의 길을 열었고 K방역과 재난지원금으로 코로나19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켰지만 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한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일자리 구조 개편, 노동시장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 인구소멸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치열하게 토론하고 야당도 설득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한순간까지 문재인 정부를 지켜낼 사람, 모든 것을 걸고 정권재창출을 이뤄낼 사람, 저 홍영표”라며 “우리에겐 174명의 국회의원과 80만 권리당원, 400만 당원이 있다. 이 모든 역량을 민주당의 이름으로 모아내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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