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민의힘은 13일 행정안전부가 합동참모본부에 전시 상황에 대비한 군사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 “적극 지지한다”며 “한미연합훈련도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행안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국가차원의 전시대비 훈련은 물론 한미연합훈련을 전면 정상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방부가 민·관·군 통합 전시대비 훈련을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위태롭게 보였으면 행안부가 항의까지 하고 나섰겠냐”며 “안보 주무부처가 이같은 항의성 공문을 받는 주객전도의 사태에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전시대비 훈련 및 한미연합훈련 재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제1의 헌법적 책무를 다하는 길”이라며 “더 이상대한민국에 대한 군사위협의 주체인 북한 눈치를 보지 말고 즉각 정상화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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