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이 생태탕집 주인과 아들의 ‘내곡동 땅측량 입회’ 증언을 거짓말로 호도할 경우 허위사실 유포로 당선무효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인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모든 증인과 증거들이 오 후보가 측량현장에 있었다고 말하지만, 거짓이 탈로 탈까 봐 무고한 시민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 후보 측은 한 언론의 기사를 내세우며 말 바꾸기 프레임을 씌우고 있지만 짜부터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해당 언론사의 인터뷰 날짜는 3월 29일이고, 사장님과 아들이 ‘자녀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두려워 취재에 응하지 않았으나 더는 진실을 외면할 수 없어 나섰다’면서 진실을 밝힌 것은 4월 2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감추기 위한 오 후보의 몸부림이 참으로 파렴치하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당선무효 될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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