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이게 나라냐”며 “투표로 부동산 망국의 주범, 백신 무능의 주범, 내로남불의 끝판왕들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당독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현재 대한민국 정치권력의 지형”이라며 “이제 잘못된 세력에게 건네진 국민의 권력을 회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은 죽어가는데 저들의 배는 계속 기름져가고 있다”면서 “원인은 저들의 무능과 위선을 견제할 수 있는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대한민국이 올바로 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다시 야권에 기회를 주신다면 정치 혁신과 야권 대통합, 정권교체에 이르기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며 “저 안철수, 명운을 걸고 이 길을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정권을 계속 방치하면 나라의 장래가 없다는 절박한 마음, 우리 아들딸들의 미래가 송두리째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과 두려움으로 투표에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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