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사전선거 둘째 날인 3일 “거짓말 하는 후보에게 서울시를 맡겨선 안 된다”며 “박영선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강선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용산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에게 상처 주고 아이들 밥그릇과 장애인을 차별하는 후보는 시장 자격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가 채 몇 시간도 남지 않았다”며 “서울을 나눠 먹기 식으로 운영하지 않을 사람, 정권심판만 외치며 서울시를 정쟁의 수단으로 삼지 않을 사람을 봐달라”면서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순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를 종식시키고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과 흔들렸던 공정·정의의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하나하나 모두 쉽지 않은 과제지만, 한다면 해냈던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바로 박영선 후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부족했다.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스럽다”면서 “국민의 분노와 비판을 모두 다 끌어안고 더 처절하게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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