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상] 민주 “오세훈 ‘후보 사퇴’ 약속마저 거짓말…잇단 ‘측량 입회’ 증언에 버티기 들어갔다”
등록날짜 [ 2021년04월03일 12시17분 ]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오세훈 측량입회 증언에 ‘묵비권’…거짓말거리 떨어졌나
국민의힘 ‘잔반 처리비 때문에 무상급식 재검토’ 주장도 오세훈 뜻이냐
 
【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3일 생태탕집 주인의 ‘측량 입회’ 증언에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언론과 TV 토론회를 회피하며 묵비권 행사에 들어갔다면서 결국 ‘후보직 사퇴’ 약속마저 거짓말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나.
 
강선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 후보가 내곡동 땅측량 입회자로 지목한 큰처남의 당일 행적이 밝혀졌고, 생태탕 식당 사장님의 증언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는 짧은 부정만 남겼다”며 “이제 거짓말마저 다 떨어진 거냐”고 힐난했다.
 
이어 “언론의 질문도 회피하고 TV토론회마저 피하면서 묵비권을 행사할 작정이냐”면서 “거짓에 대한 그 어떤 반성의 기색도 없이 투표일까지 버텨 보겠다는 얕은 속셈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아가 “내곡동 땅 셀프보상은 본질은 ‘오세훈이 알았느냐, 몰랐느냐’고 오세훈은 선글라스 쓰고 백바지 입고 내곡동 처가 땅을 찾아 측량을 했다”며 “그리고 그 측량한 땅이 본인의 시장 재직 시절 그린벨트에서 풀렸고 36억 5천만 원을 보상받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인 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를 줄이기 위해 보편적 무상급식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오 후보의 뜻이냐”며 “이런 발상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충격과 공포”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무상급식 반대를 위해 무릎까지 꿇었던 오 후보는 답해야 한다”며 “잔반 처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에게 돈 내고 밥 먹고 잔반도 남기지 말라는 입장에 동의하는 것이냐”고 힐난했다.
 
아울러 “돈 드니까 아이들을 차별하자는 국민의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세금은 아이들 차별하는 곳이 아닌 아이들 차별을 없애는 곳에 쓰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영상을 (facttvdesk@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올려 0 내려 0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상] 민주 “거짓말쟁이는 안돼…박영선에게 기회 달라” 지지호소 (2021-04-03 13:38:03)
[영상] 민주 “주호영, 보증금 23% 인상…임대차3법 반대한 국힘 지도부답다” (2021-04-02 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