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장애인 탈시설과 청년·대학생을 위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원내대변인으로 국회 소통관에 선 류호정 의원은 “추경안에 정의당이 줄곧 외쳐왔던 최소한의 예산 항목들이 미흡하게나마 편성된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아쉬운 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애인 활동지원금 등 코로나19 돌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산이 통과된 것은 다행이지만 규모나 예산액, 그리고 탈시설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와 등록금으로 고통받는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예산이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 모든 것이 재난지원금을 선별적으로 지급했기 때문에 발생한 사각지대 아니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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