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안철수·오세훈·나경원 등 범야권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에 공개질의 했던 시대전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조정훈 대표가 이번에는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에게 ‘서울형 공공재개발 25만호’ 공약과 관련 “도대체 어디에 지을 예정이냐?”고 물었다.
조 대표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 예비후보가 고밀도 복합이용도시로 25만호를 공급할 수 있다고 공약한 것에 걱정이 앞선다”며 이같이 질문을 던졌다.
이어 자영업자에게 경기 회복 시까지 최대 6개월간 월 200만 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에는 “정부의 집단면역 목표 시점이 11월로 8개월 이상 남았다”며 “6개월이면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나아가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와 진행했던 토론회를 지적하며 “현 정부 비판에 집중된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대안 없는 비판은 공허한 메아리와 같다”면서 “금 예비후보가 늘 강조했던 원칙과 소신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금 예비후보에게 다음 달 3일 자정까지 답변을 달라며, 아직 답변을 주지 않은 안철수 예비후보에게 답변 시한이 1일 14시간 남았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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