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민 위로금’ 지급을 거론한 것에 대해 지난지원금 선별지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전국민 위로금’ 발언을 해석하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코로나가 진정될 즈임에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선별 지급에 쐐기를 박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혜성 의미가 다분한 ‘위로금’ 명목으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칭하는 것이 타당한지도 의문”이라면서 “정부에 바라는 것은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책임과 적극적인 역할”이라며 “위로가 아닌 피해 지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재정정책은 손실보상과 전국민 재난지원금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며 “재정건정성 맹신에서 벗어나 책임 있는 정부의 태도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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