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17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북 월성원전 부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지의 외부 유출이 없었다고 밝히자 “삼중수소 거짓선동으로 경주지역 숙박업소 등의 매출이 40% 감소했다”며 “민주당이 전면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당대표까지 나서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의 불법성을 숨기고 검찰 수사를 모면하기 위해 경주 시민을 방사능 오염 공포로 모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주는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숙박업, 식당 등 자영업자들이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며 “여기에 민주당의 치졸한 거짓 선동으로 동경주 지역 숙박업소, 횟집 등의 매출이 40% 이상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08년 대한민국 전체를 혼돈과 무법천지로 몰아넣은 광우병 선동과 무엇이 다르냐”며 “민주당은 전면 배상하고 삼중수소 유출 논란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 요구에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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