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 월 최대 210만원을 6개월간 지급하는 내용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시민 사다리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훌륭히 수행해왔고 백신 보급으로 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만 매출감소와 서민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파격적인 지원 정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일꾼인 소상공인과 청년이 버텨줘야 경기가 회복되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47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에게 월 최대 210만원을 6개월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청년안심수당 50만 원을 70만원으로 상향해 13만 명에게 12개월간 지급하겠다”며 “41만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억원까지 3년 거치 0.45% 금리로 대출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손실보상 특별법 발의도 준비하고 있다며 특별법에는 소상공인 손실액 20~50% 지원, 전국민 50만원 지원금 지급, 임대료 지원 등과 함께 사회연대세 도입, 국채 발행, 고위공직자 월급 20% 감액 등을 통한 재원마련 방안도 담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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