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언주 전 의원이 4일 국민의힘의 한일해저터널 공약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친일 DNA’, ‘매국적 발상’ 등 비판을 쏟아내자 “어처구니없는 망발”이라며 “친일이 아닌 애국행위”라고 맞받아쳤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주사파 운동권은 언제까지 패배주의, 고립된 쇄국주의로 살아갈 것이냐”며 “일본이 한국을 통해 대륙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식 착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부산을 유라시아철도 종착지로 주장하는 것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한반도 진출 길을 내주자는 것 아니냐”며 “일본은 안 되고 북중러는 환영한다는 논리니 주사파라는 얘길 듣는 것 아니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한일해저터널은 일본에 대륙진출 교두보를 내주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이라며 “민주당의 논리대로면 가덕신공항과 신항만을 잇는 물류허브 꿈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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