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내일을 꿈꾸는 서울’ 여덟 번째 공약으로 아이돌봄 정책을 발표했다.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집을 퇴소하지 않아도 가정양육 수단을 지원하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 전문가정위탁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 미래 전략은 다음세대에 대한 투자”라며 “어른 눈높이가 아닌 아이들 눈높이에서 돌봄정책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봄 정책 공약으로 ▲0~5세 서울형 임시 가정양육수당 도입 ▲서울형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보건의료 등 필수노동자 자녀 이웃 돌봄 지원 ▲어린이 주치의제 도입 및 발달검사 지원 ▲학대 피해아동 전문가정위탁제도 도입 ▲아동보호전문기관 확대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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