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19일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의 ‘독도는 일본땅’ 발언에 대해 “스가 내각 지지율이 반 토막 나자 국면 전환용으로 독도를 악용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모테기 외무상이 정기국회 개원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했다”며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일본 외무상의 거짓 주장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수없이 확인됐음에도 일본 외무상이 8년째 뻔뻔스러운 망언을 반복하고 있다”며 “취임 4개월 만에 지지율 반 토막 난 스가 내각이 국면 전환용으로 악용한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악습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그릇된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