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주당이 5일 의원총회에서 김환길 대표가 제안한 정치혁신안의 지지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국민의 정치혁신 요구를 천금으로 받아들여 국민이 눈높이에 맞춰 국회의원을 둘러싼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치혁신을 행동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이어 ‘국회의원 특권 방지법’ 제정을 비롯 관련 법규가 제·개정되기 전부터 정치혁신 과제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는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받는 것 이상으로 바꿔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잘못된 모든 관행을 떨치고 외부의 힘에 의한 변화가 오기 전에 스스로 변화해 나가겠다면서, 겸손한 봉사자로서 맡은 바 직무와 책임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일 국회의원 특권방지법과 김영란법 제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정치혁신안을 새누리당에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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