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8일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의 4·7재보궐선거 후보 경선 방식을 의결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당규상의 결선 룰인 기존 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를 준용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의 경우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2월 말~3월 초에는 후보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후보심사 배점 기준과 관련해선 4·7재보선에 한해 정치성 및 기여도 30%, 업무수행능력 20%, 도덕성 20%, 당선가능성 40%를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21대 총선의 경우 정체성 15%, 기여도 15% 의정활동능력 10% 도덕성 15%, 공천적합도조사 40%, 면접 10%였다.
정치신인 10~20%, 여성·청년 10~25% 가산점은 유지됐다.
강 대변인은 “시스템공천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당원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선 수행을 통해 유능하고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