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부산에 연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부산갈매기’ 모임을 공식 출범했다.
안민석 대표를 비롯한 ‘부산갈매기’ 모임 소속 의원 18명은 부산을 제2의 지역구로 삼아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가덕도신공항 추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구상이다.
의원들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이 인구, 지역내총생산(GRDP), 영향력 등에서 축소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남부내륙철도에 이어 동남권신공항이 추진된다면 새로운 경제의 중심축이 또 하나 생길 수 있다면서 21대 국회 임기 내에 부산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가덕도신공항은 산업 수요 및 관광수요 유발과 일자리 창출로 부산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까지 일대 도약이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부산갈매기 소속 의원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경남지역 의원들과 부산갈매기 소속 의원들이 설 연휴 전 가덕도에서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가덕도신공항 현장에 가서 신공항 추진에 힘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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